양수인간 최설민 저 20대 추천도서

20대 추천 도서 양수인간

살다 보면 다양한 사람들과 교류하게 된다. 그러면서 사람을 분류하게 되고 인지하게 되는 기준들이 각자마다 생기게 된다. 내성적인지 외향적인지, 생각이 많은지 행동이 우선인지와 같은 상반되는 분류 중 하나는 '+' 인지 '-' 인지라고 할 수 있다. 다른 말로는 긍정적인지 부정적인지란 표현으로 정체성을 구분하게 되는데 이 책은 좀 더 자세하게 삶의 격을 높이는 내면 변화 심리학을 다룬다.

 

사피엔스, 안티프레질과 같이 단순한 분석을 넘어 사상을 정립하고 알리는 책들은 어떠한 가정을 가지고 끊임없이 예시와 증명을 하면서 타당성을 부여한다. 그리고 상반된 의견과 반박을 제시함으로 좀 더 객관적인 분석의 형태를 갖추게 된다. 

 

양수인간은 좀 더 편안하게, 다른 말로는 덜 피곤하게 스토리를 풀어간다. 물론 예시와 증명을 제공하는 것은 동일한 포맷이나 저자의 유튜버 경험이 좀 더 독자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배치를 하였다.

양수인간

양수인간이란?

책에서 말하는 양수인간이란 반대의 개념에 있는 음수인간과 비교하면서 그 가정을 세운다. 양수인간이란 지난 일에 얽매이지 않고 스스로 미래를 만들며 행동하고 더 나은 나를 통해 삶을 만들어 나가는 사람을 의미한다. 또한 나에 대한 성찰과 변화를 넘어 타인과의 교류를 통해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는 삶을 완성하는 것을 강조한다. 혼자만으로는 양수인간이 되는 것은 사회를 살아가는데 반쪽짜리 성찰이 될 수밖에 없다. 

 

마무리

바꿀 수 있는 자신과 미래를 위하여 기꺼이 양수인간이 되고자 한다면 읽기를 추천하며 결국 이 책을 읽는다고 해도 다른 사상을 알려주는 책들과 마찬가지로 자신 스스로가 받아들이고 행동해야 하는 숙제는 남게 된다. 좀 더 일찍 읽었다면 좋았을 책, 진짜 어른이 되기 전에 읽으면 더 좋은 책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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